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4 68 떴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해결하는 1분 응급처치법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4 68 떴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해결하는 1분 응급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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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삼성 무풍 에어컨을 가동했는데 갑자기 찬바람이 멈추고 디스플레이에 ‘E4 68’이라는 문구가 깜빡인다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이 에러는 주로 통신상의 일시적인 오류나 센서 감지 이상으로 발생하며, 서비스 센터를 부르기 전 사용자가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서비스 기사님을 기다리며 더위와 싸우기 전에 아래 가이드를 따라 자가 점검을 먼저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삼성에어컨 E4 68 에러코드의 정확한 의미
  2. E4 68 에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분석
  3. 서비스 센터 없이 직접 해결하는 단계별 방법
  4.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체크리스트
  5. 에러 재발 방지를 위한 평소 관리 습관

삼성에어컨 E4 68 에러코드의 정확한 의미

E4 68 에러는 삼성 에어컨의 내부 시스템 중 ‘전류 감지 센서(Current Sensor)’ 혹은 ‘통신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오류를 나타냅니다.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작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전압이 불안정하거나 데이터 송수신에 병목 현상이 생길 때 안전을 위해 가동을 중단하고 해당 코드를 띄우게 됩니다.

  • 시스템 보호 기능: 과전류가 흐르거나 부품 간 신호가 맞지 않을 때 회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강제로 멈추는 현상입니다.
  • 일시적 오류 비중: 부품의 영구적인 고장보다는 일시적인 소프트웨어 꼬임이나 전원 불안정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4 68 에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분석

단순한 전원 문제부터 외부 환경 요인까지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원 공급의 불균형: 멀티탭을 사용하여 전력이 부족하거나 전압이 순간적으로 튀는 경우 발생합니다.
  • 실외기 과열: 실외기실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센서가 오류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 통신선 접촉 불량: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통신 배선의 노후화나 빗물 침투 등으로 인한 신호 간섭이 원인이 됩니다.
  • 일시적 프로그램 오류: 에어컨 제어 보드(PCB)에서 일시적으로 명령 수행 순서가 꼬였을 때 나타납니다.

서비스 센터 없이 직접 해결하는 단계별 방법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시스템 초기화’입니다. 컴퓨터가 멈췄을 때 재부팅을 하듯 에어컨도 전원을 완전히 차단했다가 다시 연결하는 것만으로 80% 이상의 에러가 해결됩니다.

1단계: 전원 코드 분리 및 차단기 내리기

  • 단순히 리모컨으로 끄는 것이 아니라 벽면의 전원 코드를 직접 뽑아야 합니다.
  • 스탠드형이나 천장형처럼 코드가 보이지 않는 경우 세대 내 분전반(두꺼비집)에서 ‘에어컨’이라고 적힌 차단기를 내려주세요.

2단계: 잔류 전력 완전 방전

  • 전원을 차단한 후 바로 켜지 말고 최소 1분에서 5분 정도 대기합니다.
  • 이는 메인보드 내부에 남아 있는 잔류 전하를 완전히 제거하여 시스템을 공장 상태로 리셋하기 위함입니다.

3단계: 실외기 주변 환경 정리

  • 실외기실의 루버창(환기창)이 닫혀 있다면 반드시 끝까지 열어주세요.
  • 실외기 주변에 쌓인 물건들을 치워 공기 순환 통로를 확보합니다.

4단계: 전원 재연결 및 재가동

  • 다시 전원 코드를 꽂거나 차단기를 올립니다.
  • 리모컨의 전원 버튼을 눌러 운전 모드를 ‘냉방’ 혹은 ‘청정’으로 설정하고 가동 여부를 확인합니다.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체크리스트

위의 방법으로도 E4 68 에러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부품 자체의 물리적 결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무리하게 분해하지 말고 다음 사항을 기록하여 서비스 센터에 전달해야 합니다.

  • 멀티탭 사용 여부 확인: 에어컨은 소비 전력이 매우 높으므로 반드시 벽면 콘센트에 단독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고용량 멀티탭이라 할지라도 노후화되면 전압 저하로 E4 68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외부 배선 확인: 실외기 근처의 전선 피복이 벗겨져 있거나 연결 부위가 헐겁지 않은지 육안으로 체크합니다.
  • 에러 발생 시점: 가동 직후에 뜨는지, 아니면 찬바람이 나오다가 중간에 뜨는지 파악하면 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에러 재발 방지를 위한 평소 관리 습관

한 번 해결되었다고 방심하면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다시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다음 수칙을 지켜주세요.

  • 실외기실 환기 철저: 실외기는 에어컨의 심장입니다.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센서 오류는 물론 화재의 위험도 있습니다.
  • 주기적인 필터 청소: 실내기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풍량이 줄어들고, 이는 곧 컴프레서 부하로 이어져 과전류 오류를 유발합니다. 2주에 한 번은 물세척을 권장합니다.
  • 비수기 가동 테스트: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겨울이나 봄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10분간 가동하여 회로 내 습기를 제거하고 통신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용 차단기 점검: 장마철 습기로 인해 차단기가 노후화되면 미세한 누전이 발생하여 에러 코드를 띄울 수 있으니 노후된 차단기는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4 68 에러는 대부분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해결 가능한 ‘통신 장애’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황하여 예약 전화를 걸기 전, 위의 리셋 과정을 꼼꼼히 이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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